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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꿀오소리의 생활세탁소

강아지 귀청소 하는 방법 아~주 자세하게 알아보기.(1)

강아지 귀 청소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생각보다 많은 보호자님들께서 어려워하시는 부분이 발톱 자르는 법, 항문낭 짜기, 빗질, 눈곱 떼기, 목욕 그리고 귀를 청소하는 방법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 집에서 직접하기보다는 동물병원이나 미용실에 가서 수의사나 미용사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 반려견이 동물병원이나 미용실 같은 곳에 가서 하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을 가진 반려견이라면 그런 곳에서 낯선 사람이 케어를 하게 되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예를 들면,
-자기 꼬리나 발, 옆구리 같은 신체부위를 깨무는 행동
-귀를 발로 긁는 행동
-구석진 곳에서 숨어있는 행동
-거실에서 우다다 뛰는 모습
-바닥을 발로 긁는 행동
등등의 이상행동을 보인다면 그런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들을 키우는 보호자들은 반드시 직접 배워서 해주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보호자님과 신뢰가 안정적으로 형성되어있다면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고 그로 인해서 나타나는 문제행동들도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면 강아지 귀 청소는 어떻게 해야 되는가?

새 기강 아지 귀 청소를 처음 한다면 너무 조급하게 하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다.
우선 평상시에도 귀를 자주 만져주고 귀를 만져줄 때마다 사료나 간식을 급여해줌으로써 만지는 것에 대한 거부반응을 없애주시는 게 좋다.

2~4개월 새끼 강아지는 귀나 발, 눈, 꼬리, 엉덩이, 입 등을 만지게 되면 거부반응을 표형하는 방법으로 깨물거나 심하게 몸부림치면서 벗어나려고 하는 건 당연한 행동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어릴 때부터 여러 신체를 스킨십하고 만져줌으로써 적응을 시켜주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되는 부분이다. 또한 강아지 귀 세정제는 알콜성분이기 때문에 후각이 예민한 반려견에게는 그 냄새가 역하고 안좋게 느껴질수있다. 그래서 평상시에도 귀 세정제의 냄새를 한번씩 맡게해주고 먹을걸 주면서 적응을 시켜주는것이 먼저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강아지 귀 청소를 처음 할 때는 너무 많은 양의 귀 세정제를 넣기보다는 소랭을 넣어주고 그 후 먹을 걸 주고 시간을 두고 3~4번에 걸쳐서 반복해서 해주는 것이 좋다.

한 번에 너무 깨끗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오랜 시간 보호자가 반려견의 몸을 잡고 통제해야 돼서 스트레스를 받고 그로 인해 귀를 닦아 줄려고만 하면 도망가고 심지어는 세정제만 들어도 구석진 곳에서 안 나오려는 행동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처음부터 오랜 시간 하는 건 좋지 않다.

또한 분양받기 전에 지내던 환경이 비위생적이었다면 귀에 진드기가 있거나 염증이 있어서 심하게 긁게 되고 그로 인해서 귀 상태가 악화돼서 통증을 느끼는 단계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반려견이 귀를 자주 발로 긁고 이불이나 방석 같은 곳에 귀를 비비는 행동을 한다면 바로 동물병원에 가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귓병이 있었던 반려견은 귀를 지속적으로 케어해주고 약도 발라주어야 해서 사람이 귀를 만지려고 할 때 으르렁거리거나 사납게 공격하고 무는 강아지도 있다. 억지로 하기보다는 최대한 안정적으로 간식이나 보상을 통해서 시간의 텀을 두고 천천히 해주는 게 중요하다. 또한 강아지 귀 세정제를 살짝 들어서 귀에 넣는 건 좋지 않다. 액체가 귀에 떨어질 때 느껴지는 불편함으로 인해서 더욱 거부감을 심어줄 수 있다. 귀 세정제 입구를 귀에 딱 붙여놓은 상태에서 흘여보내주듯이 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