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알아보는 청바지 세탁법!!
낮에는 따스한 봄 날씨에 저녁에는 조금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옷을 입을 때 몹시 고민이 된다. 너무 얇게 입고 나가면 저녁에 춥고, 너무 두껍게 입고 나가면 낮에 덥고... 그래서 딱 입기 좋은 바지가 청바지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나는 청바지를 즐겨 입는 편인데 세탁을 막 하다 보니 처음에 가지고 있던 색을 잃어가는 나의 청바지 들을 보면서 항상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오늘은 물이 잘 빠지는 청바지 세탁법을 알아보자!
청바지 세탁은 일단 본 모습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서 지퍼와 단추를 모두 잠그고, 뒤집어서 세탁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기서 더 중요한 점은 찬물 세탁이라는 것!! 따뜻한 물은 절대 금지입니다!
세탁기에 중성세제를 정량보다 조금 작게해서 찬물에 푼 뒤 조물조물~ 손빨래를 하거나 세탁기에 있는 기능 중에서 울코스로 빨아주는데 이 역시 세탁 시간은 가급적 짧게 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세탁을 할 때에 굵은 소금을 조금 섞어주면 색상과 워싱이 변형되는 걸 막아준다. 소금이 요리할 때만 중요한 줄 알았더니 세탁에도 이렇게 중요하다.
청 소재 옷 세탁방법과 관리방법
1. 찬물에 세탁하자.
아까도 강조했듯이 뜨거운물은 절대 안 된다. 뜨거운 물에다가 세탁을 하거나 자동건조기 등을 사용하게 되면 변색과 변형 수축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꼭 찬물 세탁을 해야 한다.
2. 워싱이 되지 않은 짙은색의 청은 입기전에 드라이클리닝을 해준다.
처음 입을때 드라이클리닝을 한번 해준 후에 입는다면 탈색 방지와 질감을 좋게 해 준다.
3. 소금이 탈색을 방지해준다.
드라이클리닝도 좋지만 그게 번거롭다면 소금을 짙은 농도로 물에 타 준 후 하루정도 청 옷들을 담가준 후에 세탁을 하면 물 빠짐이 덜하다.
4. 세탁 후 탈수가 아닌 널어주기.
물 빠짐이 있는 옷은 세탁 후에 탈수는 하지 말고 그냥 널어주는 게 제일 좋다.
5. 지퍼와 단추는 모두 잠가야 한다.
세탁 시 청바지나 청자켓 등은 뒤집어서 세탁하고 지퍼가 있는 옷은 반드시 지퍼를 잠가주어야 한다. 최대한의 변형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6. 가끔 세탁하자.
청소재 옷은 자주 세탁하면 좋지 않다. 그러니 오염이 정말 심할 때에만 가끔씩 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7. 일반 세탁기보다는 드럼세탁기가 좋다.
드럼세탁기에는 색상 보존을 위한 기능과 미세 보풀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색상을 더 선명하게 해 준다.
지금까지 물 빠지는 옷 청바지 세탁법을 알아보았다. 생각보다 일생생활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재료들로 쉽게 옷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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