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겨울이불 똑똑하게 세탁하는 방법"
길거리에는 벚꽃이 피고,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온다. 겨울 동안 사용한 두꺼운 이불을 장롱에 잠시 넣어 두어야 할 텐데... 똑똑한 겨울이불 세탁법을 알아보자.
극세사 이불
망에 넣어서 30도~45도 의 미지근한 물에 액상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넣어서 단독세탁을 한다. 햇살 좋은 곳에서 말려서 세균을 완벽하게 제거하고 눌리지 않도록 보관해야 한다.
거위털 이불
1주 1회 3~4시간 그늘에서 건조시키고, 보온성 유지를 위해 물세탁 횟수를 최소화해준다. 세탁 시 찬물로 전용세제를 사용해 울 코스로 단독 세탁해주고, 건조한 뒤 뭉친 털을 두드려 복원시켜준다. 장롱 가장 위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양모 이불
수시로 그늘에서 통풍 시켜주고 2년에 한 번 정도 망에 넣어서 50도 이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울코스 세탁을 해준다. 동물성 섬유라서 습기가 차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완전히 건조해 방충제를 넣어서 보관해 준다.
양단 이불
드라이 클리닝을 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뒤집어 울 코스로 세탁하고 요와 이불솜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일광건조를 하면 좋다. 패드를 사용해라. 그러면 패드만 자주 세탁하면 된다.
면 이불
중성세제를 사용해서 세탁한다. 진한 색상은 단독 세탁을 해준다.
텐셀, 모달 이불 세탁법
이불을 세탁망에 넣고 찬물에 울코스로 세탁해 준다.
이불 속통
목화솜 냄새는 천연소재 특성상 자연스러운 것이다. 햇볕에 자주 말려주는 것이 좋고, 세탁은 하면 안 된다. 우모는 반드시 드라이클리닝을 하고 폴리에스테르 솜은 자주 세탁하면 복원력이 떨어지니 유의해야 한다.
장롱 관리
장롱 안 습기 방지제를 넣어두는 것이 좋다. 1g의 각질은 10만 마리의 진드기가 먹을 수 있는 먹이다. 두드려 먼지를 털기만 해도 진드기의 70%가 죽고 사체가 떨어져 나가니 수시로 털어줘라.
습기 관리
성인은 자는 동안 알게 모르게 많은 땀을 흘린다. 습기가 날아가도록 이불을 뒤집어 두고,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다. 베개는 수건을 깔아서 사용하면 좋다. 두피에서 피지가 분비돼 베개의 색이 누렇게 변색이 된다. 자주 세탁하면 금방 해지니 수건을 활용하면 좋다.
겨울이 끝나고 봄이오면 옷이나 이불 등 겨울에 사용하던 것들을 넣어두고 봄에 사용할 것들을 꺼내야 한다. 겨울에 사용했던 것들을 그냥 넣어둔다면 위생에 굉장히 좋지 않다. 특히 이불이나 옷은 나의 몸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것 들이니 깨끗이 세탁을 해서 올바른 방법으로 보관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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